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 8.92%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A 기준)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 8.92%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글로벌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4.66%)보다 4.26%p 높은 수준이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16.02%, 26.18%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리딩 기업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벤치마크에 기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 시가총액 약 2조원 이상 전 세계 기업 중 영업이익 및 현금 흐름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월말 해당펀드의 위탁운용사를 글로벌 주식운용 전문가인 미국 SGA(Sustainable Growth Advisers)로 변경했다. SGA는 투자 경력 30년 이상 공동 창업자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투자 운용팀이 장기적 관점에서 평균 35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6월 말 기준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투자하고 있는 업종별 비중은 IT 34.4%, 임의소비재 25.4%, 필수소비재 11.1%, 금융 9.5%, 헬스케어 6.3% 등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51.8%, 홍콩 7.4%, 인도 6.6% 등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률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퇴직연금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는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 C-P(퇴직연금)클래스 또는 온라인 전용인 C-P(퇴직연금)E 클래스를 통해 퇴직연금을 투자할 수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펀드 가입과 환매가 미달러로 이뤄지는 미달러 표시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증권투자신탁[주식]도 8월 출시할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