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타워, 홍콩증시 최대급 상장추진… "샤오미 추월할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최대 통신 인프라기업인 중국 국영 차이나타워(China Tower.중국철탑)가 홍콩 증시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중국 매일경제가 24일 보도했다.
공동주관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中金公司)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차이나타워의 모집자금은 최대 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상장후 시장가치는 최대 3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차이나타워가 최대 규모로 자금모집에 성공하면 이달초 홍콩증시에 상장된 샤오미(小米)의 조달자금 47억 달러를 뛰어넘는 올해 홍콩증시 최대규모의 상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4년 250억 달러 모집에 성공한 알리바바에 이어 최근 4년래 세계 최대규모급 IPO가 될 수도 있다.
전날 발표된 공모계획에 따르면 공모예정가는 1.26홍콩달러에서 1.58 홍콩달러다.
모집자금 규모는 69억달러에서 최대 86억달러로 잡고 있다.
이 회사는 8월 8일 홍콩증시에 상장예정이며 시장가치는 22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사모펀드인 힐하우스 캐피털,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중국 최대 국유은행인 공상은행, 그리고 중국석유 등 10개사가 모두 14억 달러 규모의 차이나타워 지분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의 3대 이동통신회사다.
이들은 최대 주주이면서 최대 고객이다.
21세기 경제보도는 차이나타워가 홍콩증시 상장후 대륙 A주(중국 본토의 내국인 거래주식 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타워는 중국이 인터넷 강국 실현을 위해 2014년 7월 중국 통신 3사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통신 송전탑. 기지국 운영회사로 중국 대륙에 180만개의 기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동주관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中金公司)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차이나타워의 모집자금은 최대 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상장후 시장가치는 최대 3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차이나타워가 최대 규모로 자금모집에 성공하면 이달초 홍콩증시에 상장된 샤오미(小米)의 조달자금 47억 달러를 뛰어넘는 올해 홍콩증시 최대규모의 상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4년 250억 달러 모집에 성공한 알리바바에 이어 최근 4년래 세계 최대규모급 IPO가 될 수도 있다.
전날 발표된 공모계획에 따르면 공모예정가는 1.26홍콩달러에서 1.58 홍콩달러다.
모집자금 규모는 69억달러에서 최대 86억달러로 잡고 있다.
이 회사는 8월 8일 홍콩증시에 상장예정이며 시장가치는 22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사모펀드인 힐하우스 캐피털,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중국 최대 국유은행인 공상은행, 그리고 중국석유 등 10개사가 모두 14억 달러 규모의 차이나타워 지분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의 3대 이동통신회사다.
이들은 최대 주주이면서 최대 고객이다.
21세기 경제보도는 차이나타워가 홍콩증시 상장후 대륙 A주(중국 본토의 내국인 거래주식 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타워는 중국이 인터넷 강국 실현을 위해 2014년 7월 중국 통신 3사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통신 송전탑. 기지국 운영회사로 중국 대륙에 180만개의 기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