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퀄컴, NXP 인수 무산위기… "통상전쟁 최대 희생양 우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반도체업체 퀄컴이 네덜란드 반도체업체 NXP를 440억달러(약 50조원)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계약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중국 정부의 승인이 미뤄지고 있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승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퀄컴은 미·중 통상전쟁의 최대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퀄컴은 25일 NXP 인수 계약 만료일을 맞는다. 인수가 마무리되려면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 관련국 정부에서 반독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가운데 중국만이 “업계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유일하게 승인해주지 않고 있다. 2016년 10월 NXP 인수계약을 발표한 퀄컴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인수 작업을 끝낼 계획이었다.

    중국이 최종 승인을 내주지 않으면 퀄컴은 NXP 인수를 포기할 전망이다. 인수가 취소되면 퀄컴은 NXP에 20억달러의 해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퀄컴 인수 실패한 브로드컴, 'SW 강자' CA테크 21조에 인수

      세계 5위 반도체 업체(올 1분기 매출 기준) 브로드컴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CA테크놀로지스를 189억달러(약 21조원)에 인수한다.브로드컴은 11일(현지시간) CA테크놀로지스를 이날 주가(37.21달러)보...

    2. 2

      AI 로봇용 칩, '괴물' CPU… 新기술 경연장

      지난 5일부터 닷새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 ‘컴퓨텍스 2018’에서는 침체된 PC 시장을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기술이 쏟아져 나왔다. 인공지능(AI...

    3. 3

      [월드IT쇼 2018] 업계 첫 5G 상용 모뎀 '스냅드래곤 X50' 선보여

      퀄컴은 23일 개막하는 ‘월드IT쇼 2018’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과 제품들을 시연한다. 세계 표준인 5G NR(New Radio)이 내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첨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