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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 40도 돌파` 전국 폭염…강릉 주택 베란다선 `병아리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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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 40도 돌파` 전국 폭염…강릉 주택 베란다선 `병아리 부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경북 영천(신령)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또 AWS가 아닌 각 지역의 대표 관측소가 측정한 이날 최고기온 공식기록도 경북 의성이 39.6도로 올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영천(신령)과 여주(흥천)의 낮 최고 기온은 각각 40.3도를 기록했다. 다만, 주목적이 측정이 아닌 방재인 AWS 상의 기온은 참고용일 뿐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이날 경산(하양) 39.7도, 대구(신암) 39.0도, 안성(하개정) 38.7도, 원주(부론) 38.5도, 서울(중랑) 38.3도 등도 AWS 상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가까웠다.

    AWS가 아닌 각 지역의 대표 관측소가 측정한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의성이 39.6도로 가장 높았고, 경주(39.3도), 영천(38.9도), 대구(38.6도), 홍천(38.0도) 등이 뒤를 이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강원도 강릉 사천면에서는 이날 베란다에 둔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기도 했다.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기 위해서는 암탉의 품과 같은 35도 이상의 온도가 유지돼야 하는데, 최근 강릉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35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졌으며,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1도로 역대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장마가 이례적으로 일찍 끝난 뒤 보름 가깝게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공식 기록상 수은주가 40도까지 올랐던 적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0도)가 유일하다.

    최근 추세대로라면 현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20세기 초반 이래 역대 두 번째로 40도를 돌파하는 지역이 올여름에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 영천 40도, 병아리 부화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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