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대구지역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5일 대구상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신사업 진출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발굴해 공공기술 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특구본부는 대구상의의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이전이 절실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특구본부는 특구 지정 6년 만에 대구(경북 경산 일부 포함) 지역에서 133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했다. 전체 특구 중 최단기간에 100호 연구소기업을 지난해 11월 출범시켰다. 김용욱 본부장은 “대구 중소·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입 및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 고급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