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존조 셸비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뛰었던 스완지시티가 2부리그로 강등된 뒤 6월 30일 뉴캐슬과 2년 계약하며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기성용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공식 경기이다.
기성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한 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으로부터 한 달여의 휴가를 받았다.
재충전 시간을 가진 기성용은 이달 중순 출국해 23일부터 팀 훈련을 함께해왔다.
등번호 4번을 받은 기성용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후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4분 베니테스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월드컵 때 왼쪽 종아리를 다쳤던 기성용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중원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뉴캐슬은 다행히 후반 42분 아요세 페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린 덕분에 헐시티와 2-2로 비겼다.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개막전까지 뛰고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하는 데다 기성용도 뉴캐슬에서 신고식을 치르고 예열을 마쳤기 때문이다.
당시 경기에선 토트넘이 3-0 완승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