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조9615억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EPC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두산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13.51%이며, 계약 상대는 (주)포스파워다.

판매·공급지역은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로, 계약기간은 2018년 7월24일부터 2024년 7월31일까지다.

두산중공업은 "상기 계약금액은 EPC 계약금액에 당사의 컨소시엄 지분율(두산중공업 51%, 포스코건설 49%)을 반영해 산출했다"며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