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재단-스텔라 Lightyear, WGP 결제수단 구축 협력 체결
더블유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W Green Pay (WGP)를 위해 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텔라(Stellar) Lightyear'와 전략적 파스터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텔라는 전 세계의 다양한 금융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금융 네트워크로 최근 IBM도 국제송금사업 강화를 위해 스텔라(Stella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혀 주목 받은 바 있다.

더블유재단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실을 목표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인 ‘W Green Pay(WGP)’ 을 스텔라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민의 실생활 결제수단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W재단의 이유리 대표는 “스텔라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는 우리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는 첫 단계"라며 "스텔라는 거래 수수료가 현저히 낮은편이며 거래속도도 빨라 WGP의 대량 소액거래를 지원하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텔라의 Ella Qiang은 "더블유재단의 기술을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에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보상하는 시스템은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다"며 ”W Green Pay 보상시스템은 앞으로 글로벌 산업에서 역사적인 예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블유재단의 W Green Pay (WGP)란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한 WGP 리워드 제공은 올 가을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진다. WGP는 앞으로 W재단이 운영할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고,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HOOXI 캠페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온라인결제 등 일반시장에서의 WGP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적으로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 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곳을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하여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선포식’ 및 올해 4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한 바 있다.

HOOXI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윤일상 작곡가, 추신수,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SBS 웃찾사 최성락 PD, 더원,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장혁, 여진구,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최성희,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마술사 이은결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