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1924’(사진)가 가정용으로 판매된다.

'일품진로 1924' 집에서도 즐긴다
하이트진로는 25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를 가정용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초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그동안 주요 오피스 상권 업소에 우선 출시됐고, 이번에 가정용으로 판매 채널을 넓혔다. 순쌀 증류원액을 사용한 알코올 도수 25도의 소주로 6개월 정도 숙성을 거쳤다. 출고가는 9400원으로 일반 소주의 아홉 배다.

하이트진로는 가정용 출시에 맞춰 단품 이 외에 선물세트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 다양해지는 수요를 반영해 연내 고연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이 일품진로 1924를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