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권용원 금투협회장(왼쪽)과 대한토지신탁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23일 UAE 두바이의 국영 부동산개발회사 나킬을 방문하고 24일에는 아부다비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아부다비 부동산 투자 세미나에 참석했다.
권 회장과 이브라힘 알마흐무드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오른쪽)은 한국과 UAE의 금융투자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대표단은 2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터키자본시장협회 주관 터키 부동산 투자세미나에 참석해 현지 시장 동향도 살펴볼 계획이다. 금투협은 “매년 부동산신탁업계 대표단을 꾸려 글로벌 부동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