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N스토어 사업부문을 물적불할한 후 네이버웹툰 주식회사에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흡수합병 목적에 대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효율적 경영 기반 조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VOD앱에 오리지널 웹툰 콘텐츠를 유통해 원작 IP인 웹툰과 웹소설 이용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합합병·분할승계회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기업집단 네이버 소속의 회사·계열회사다. 이번 분할 합병으로 실질적 경영권 변동은 없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