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외계층에 3년간 27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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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 희망사회 프로젝트
경단녀 지원·공동육아 등 여성가족부와 공동 사업
신한금융 희망사회 프로젝트
경단녀 지원·공동육아 등 여성가족부와 공동 사업

신한금융은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이 대표적인 예다. 신한금융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 두 개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는 1인당 최대 9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을 위한 공간 150개를 리모델링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이들 사업에는 3년간 총 240억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8일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을 구축했다. 저신용자가 고금리로 밀려나지 않고 중금리 대출을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서비스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 플랫폼에선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보험,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한번에 추천받을 수 있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역시 신한금융의 중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해외 구직 청년들을 위해 ‘글로벌 영 챌린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이 밖에 한부모 및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위기에 노출된 가정을 돕기 위한 위기가정 재기지원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