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혹서기 수용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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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소장 김정선)는 26일 교정협의회(회장 김진영)로부터 혹서기 수용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용 생닭 1100마리와 생수 1만5000병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생닭은 27일 중식에 수용자에게 삼계탕으로 제공하고, 생수는 얼려서 매주 3회 수용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교정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기능성 티셔츠 120벌과 생수 1만5000병을 기증하는 등 혹서기를 맞아 부산구치소 수용자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김진영 교정협의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환자, 고령자, 장애인 수용자들이 매우 힘들어 할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무더위를 견뎌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선 부산구치소장은 “극심한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수용자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증받은 생닭은 27일 중식에 수용자에게 삼계탕으로 제공하고, 생수는 얼려서 매주 3회 수용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교정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기능성 티셔츠 120벌과 생수 1만5000병을 기증하는 등 혹서기를 맞아 부산구치소 수용자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김진영 교정협의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환자, 고령자, 장애인 수용자들이 매우 힘들어 할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무더위를 견뎌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선 부산구치소장은 “극심한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수용자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