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임` 창업주 류차오 인터뷰 | Q·A3. "한국 엔터 시장 진출 성공으로 기업 성장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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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0대 초반의 젊은 창업주 류차오는 팬덤 산업에서 창업 기회를 포착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스타 팬덤을 겨냥한 종합 서비스 업체 `팬스타임`을 창업했다. 그리고 현재 이 회사는 유니콘 기업을 바라보는 중국 스타트 업계의 샛별로 부상했다. 특히, 팬스타임의 `펀스왕(粉絲網)` 포털은 유명 연예인의 팬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생산한 스타 관련 정보를 팬들에게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제는 여기서 활동 영역을 넓혀 팬덤 활동을 직접 진행하며 홍보사 및 제작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스타를 양성하고 스타의 가치를 측정해 데이터화하며 사업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Q·A3) 유니콘 기업이라면,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인 신생 기업을 의미합니다. 펀스왕은 유니콘 기업입니까?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유니콘 기업의 평가 기준은 기업의 수익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시가 혹은 투자자들에 의한 기업가치 평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기업이 공식 상장하기 전,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면 유니콘 기업이라 칭합니다. 이 기준에 의하면, 펀스왕은 아직 유니콘 기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머지않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오는 8월 18일 오후 1시,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팬스타임 국내 런칭 파티가 개최됩니다.
※ 본 인터뷰는 |`팬스타임` 창업주 류차오 인터뷰 Q·A 시리즈|로 연재됩니다.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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