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6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노사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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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만도는 전날 심야교섭 후 이날 오전 임단협 관련 노동조합 찬반투표를 진행해 70%대의 찬성률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만도는 1987년 노조가 설립된 이래 단 두 차례(2008년, 2009년)를 제외하고 거의 해마다 파업을 해왔으나 2012년부터는 6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제는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어려운 경영 환경을 이겨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에 노사는 어려운 자동차산업의 경영 환경에 공감하며 예년보다 낮은 수준(기본급 1.65%)에서 임단협을 타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만도는 전날 심야교섭 후 이날 오전 임단협 관련 노동조합 찬반투표를 진행해 70%대의 찬성률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만도는 1987년 노조가 설립된 이래 단 두 차례(2008년, 2009년)를 제외하고 거의 해마다 파업을 해왔으나 2012년부터는 6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제는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어려운 경영 환경을 이겨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에 노사는 어려운 자동차산업의 경영 환경에 공감하며 예년보다 낮은 수준(기본급 1.65%)에서 임단협을 타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