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회의원·시장 "삼성전자 구미 철수 철회" 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구미 국회의원·시장 "삼성전자 구미 철수 철회" 촉구](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AKR20180726145700053_01_i.jpg)
이들은 호소문에서 "삼성의 일부 부서가 구미를 떠난다면 많은 시민이 직장을 잃고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미경제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대기업들이 동참하도록 정책적 배려를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구미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분양 등 구미 경제현안 해결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은 네트워크사업부와 삼성메디슨 이전 검토를 철회하고 구미에 통 큰 투자를 해 주기를 간절히 요청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정부와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부족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