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소폭 하락 전환…코스닥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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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팔자' 공세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포인트(0.10%) 내린 2286.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9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지수는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하락세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이 해소되는 분위기에서도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한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3억원 어치를 주식을 파는 중이다. 외국인은 47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 중이지만 물량이 크진 않다. 4억원 어치를 사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순매도, 비차익이 순매수로 전체 18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금융업 증권 등이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업 유통업 의약품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3% 이상 뛰고 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대규모 증설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71%) 오른 770.5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0원(0.38%) 오른 11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포인트(0.10%) 내린 2286.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9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지수는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하락세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이 해소되는 분위기에서도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한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3억원 어치를 주식을 파는 중이다. 외국인은 47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 중이지만 물량이 크진 않다. 4억원 어치를 사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순매도, 비차익이 순매수로 전체 18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금융업 증권 등이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업 유통업 의약품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3% 이상 뛰고 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대규모 증설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71%) 오른 770.5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0원(0.38%) 오른 11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