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인공지능(AI) 기반 출입 통제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학교 통합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AI 기반 스마트학교 통합보안솔루션은 단순 출입 통제를 넘어 방문자 관리, 교실 출결 관리, 이상 행동 감지 등의 보안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솔루션 중 방문객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출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교실별 출결 관리를 자동화했다.특히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에 쓰인 슈프리마의 AI 알고리즘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CCTV 등 다양한 보안장치에 쉽게 탑재할 수 있다. 침입, 배회, 싸움과 같은 이상행동뿐만 아니라 총기 및 흉기 소지까지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최근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면서 우수성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학사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시간표별 출석 체크, 교실별 출입 관리, 학생별 출결 데이터 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어 보안 관리와 학교 행정 운영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시도별 교육청은 외부인의 무단 침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출입 통제나 지능형 영상관제 등의 보안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지 않아 학내 보안과 안전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허위 기재 및 비인가자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본부장은 “학교
그린수소 자원생산기업 엘유프로가 오만에서 진행하는 500만t 규모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유프로는 지난 1월 오만 현지에서 주무부처 수장들과 만나 지난해 말 체결한 500만t 규모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계약 후속조치를 조속히 실행하기로 하는 등 협력을 약속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김세호 엘유프로 회장과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등 최고 경영진은 살림 빈 나세르 알 아우피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 카이스 모하메드 알 유세프 오만 산업통상부 장관, 알리 빈 마수드 알 수나디 두쿰 특별경제구역청장 등 프로젝트 주무부처 수장들과 프로젝트 진행 절차에 대한 세부 협의를 마쳤다.엘유프로 관계자는 “이번 오만 방문을 통해 계약내용을 조속히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예정보다 빠르게 그린에너지 자원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엘유프로는 지난해 말 오만 대기업과 함께 오만에 설립한 합작회사 ‘엘유프로오만’을 통해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오만 두쿰 경제자유구역에서 500만t 규모의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김 회장은 “오만을 그린암모니아 자원 생산의 전초기지로 삼아 생산된 그린수소 자원을 필요한 국가와 기업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미국이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국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연선·케이블(AWC)에 대해 반덤핑·상계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산 우회 수출로로 활용됐다는 판단에서다. 28일 미국 연방 관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 상무부는 중국산 원재료를 활용해 한국에서 조립·제작된 AWC에 중국 AWC와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결정했다. 반덤핑(AD)과 상계(CVD) 관세는 각각 52.79%, 33.44% 수준이다. 중국산 원재료가 한국 기업을 통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됐다는 게 미국 측의 판단이다. 해당 조사는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시작됐는데 이번 결정으로 조사 개시시점 이후 수출품부터 관세가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미국 측의 조사과정 중 우리 기업 입장을 소명하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에서 AWC를 수출하는 기업은 대한전선과 부산케이블엔지니어링”이라며 “대한전선은 중국산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관세부과 대상이 아니고, 부산케이블엔지니어링은 중국 기업 지분 100%인 투자기업”이라고 했다. 나머지 국내 기업은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