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상윤이 '집사부일체'에서 이덕화의 입담에 눈물을 보였다.

29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돌발 상황 대처법이 공개된다. 이 날 열네 번째 사부 이덕화는 약 10년간 MC를 맡았던 생방송 쇼 프로그램 '토요일은 토요일은 즐거워' 방송 중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사부는 오랜 기간 쇼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만큼 기상천외한 일화들을 계속 쏟아냈고 멤버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상윤은 사부가 말할 때마다 폭소를 터트리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상윤이 형이 저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 “형은 돈 내고 들으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 사부가 멤버들에게 “관객 4천 명이 있는 무대에서 돌발 상황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멤버들은 이참에 직접 돌발 상황을 연출해 대처해보기로 했다.

뒤이어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돌발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MC 역할을 하던 멤버들은 각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난입한 관객을 처리해 촬영장을 뒤집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을 웃기고 울린 이덕화 사부의 입담은 29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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