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팬미팅에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진천에서 훈련하고 있는 이재영 선수를 포함, 김해란, 조송화 등 모든 선수가 참석했다.
팬미팅에서는 비시즌 동안에도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준 팬 100여명을 초대해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을 함께 관람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팬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선수가 대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해란 선수는 "영화관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 배구단은 오는 8월 6일, 2018년 보령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