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모양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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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 김수진
● 1단 강지수
16강전 8경기
제1보(1~35)
● 1단 강지수
16강전 8경기
제1보(1~35)
![[제22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모양 바둑](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AA.17409267.1.jpg)
![참고도1](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AA.17409262.1.jpg)
흑5와 백6, 흑7과 백8로 서로 사이좋게 굳히면서 자연스럽게 모양 바둑이 됐다. 7·8 날일자 굳힘은 ‘알파고’ 이후 현대 바둑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수 중 하나다.
![참고도2](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AA.17409271.1.jpg)
실전은 서로 모양을 편 국면이기 때문에 흑은 이 변화를 피했다. 백2로 A는 흑이 B에 두어 백 불만.
백은 24·26으로 두어 실리를 챙기면서 27로 건너 붙여 끊기는 약점을 간접 보강했다. 백24로 참고도2는 별것 없다. 수순 중 흑은 6으로 7에 젖혀 잇는 것도 가능하다. 흑은 31·33을 교환한 후 35에 두어 모양을 정비한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