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하고 8월 국회 소집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애초 지난 23일 예정됐던 여야 회동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별세로 한 주 연기됐다.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 민생 의제를 포함해 8월 임시국회 대책을 숙의할 전망이다.

이날 회동은 노회찬 의원의 투신 사망에 따라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 구성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3당 대표만 함께한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8월 임시국회 논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