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위크` 쇼미더퍼니X코빅라이징쇼, 우리가 `K-코미디`의 미래


대한민국 코미디를 이끌어 갈 개그 루키들이 `코미디위크`에 모인다.

개그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홍대 앞 윤형빈소극장, KT&G 상상마당 등 10여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코미디위크`에는 박수홍·남희석 등 코미디언 출신 선배들의 개그 공연 도전, KBS2 `개그콘서트` 전성기의 주역들의 참여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막 전부터 대 선배들이 앞장서서 `코미디위크`를 알리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뒤에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코미디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신인 개그맨들이 있다. 이들은 이번 `코미디위크`에서 제대로 관객들을 웃겨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매주 윤형빈소극장에서 상시 공연 중인 `쇼미더퍼니`는 신인들을 위한, 신인들에 의한, 신인들의 공연이다. 개그 유망주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표방하고 있는 `쇼미더퍼니`는 관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개그 서바이벌이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매 공연 재미있고 신선한 코너들이 무대에 오른다.

`쇼미더퍼니`는 신인 개그맨 사관학교로 이미 유명하다. 지난해부터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해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김건·박민성·신규진·안양교·정호철·조영빈·최우선·최지용·허미진 등은 윤형빈소극장 출신들로 `쇼미더퍼니`를 통해 개그 기본기를 갈고 닦았다.

`쇼미더퍼니` 출신이자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신인 5인방 김건·박민성·신규진·최우선·최지용은 허안나·신기루와 함께 `코빅라이징쇼`를 선보인다. 핫한 개그우먼 2인과 핫한 코빅 신인들이 뭉친 `코빅라이징쇼`는 사랑을 원하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코미디위크`를 기획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코미디위크`는 기라성 같은 선배 개그맨들 뿐만 아니라 TV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들,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들이 모두 모인 코미디 축제"라며 "코미디가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여러 얼굴과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코미디위크`를 통해 느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남희석·김영철·유세윤·박준형·정종철·박성호·윤형빈·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등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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