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제안한 온라인 구매 혜택…한시적 '4만원대' 무제한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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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월드다이렉트서 신규가입, 기변 고객만
단, 3개월 한시적 이용 가능 유의해야
만료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 안내
단, 3개월 한시적 이용 가능 유의해야
만료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 안내
![사진=SK텔레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420469.1.jpg)
SK텔레콤이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요금제는 'T다이렉트플러스'다. 고객이 본인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3개월간만 이용가능하고, 만료되기전 문자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한다.
T다이렉트플러스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아니다. 신규가입, 기기변경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31일부터 10월31일까지 T다이렉트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에 한한다. 해당 요금제를 쓰면 월 4만6200원(선택약정할인시 3만465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T다이렉트플러스 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GB(기가바이트)에 매일 2GB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한,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 사정상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 받는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휴대폰을 배송해 준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