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 상장하는 바이오솔루션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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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사장 IPO 간담회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골관절염 세포치료제를 연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사장(사진)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품목 허가를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약품 분야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오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솔루션은 화상 치료에 쓰이는 세포치료제 ‘케라힐’과 ‘케라힐-알로’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작년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 31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20억원, 영업손실은 6700만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치료제 외에도 인체조직 모델, 기능성 화장품원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동물실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체조직 모델 사업의 경우 올해 아시아 최초로 각막 모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테스트가이드라인(TG)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모 주식 수는 신주 150만 주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총 360억~435억원어치다.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R&D)에 사용할 계획이다.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9~10일 일반청약 신청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사장(사진)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품목 허가를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약품 분야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오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솔루션은 화상 치료에 쓰이는 세포치료제 ‘케라힐’과 ‘케라힐-알로’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작년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 31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20억원, 영업손실은 6700만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치료제 외에도 인체조직 모델, 기능성 화장품원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동물실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체조직 모델 사업의 경우 올해 아시아 최초로 각막 모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테스트가이드라인(TG)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모 주식 수는 신주 150만 주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총 360억~435억원어치다.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R&D)에 사용할 계획이다.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9~10일 일반청약 신청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