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부천중동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부천중동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2015년 입주한 ‘래미안 부천 중동’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일대 리딩 아파트다. 최근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중동’이 분양하면서 변동 없던 시세가 소폭 뛰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6개월간 5억5250만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지난 6월 5억6000만원으로 올랐다. 이 단지 전용 84㎡ 15층 가구는 지난 5월 5억6000만원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 6월에는 전용 59㎡ 14층 가구가 4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3-24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616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다.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역까지 4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도 편리하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시청, 경찰서, 공원, 도서관 등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중흥초, 옥산초, 부흥중, 중흥고, 심원고 등 5개 학교가 있고 상동 학원가도 인접해있다. 이 단지는 앞서 2016년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시공단지 4곳 중 한 곳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