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6개월간 5억5250만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지난 6월 5억6000만원으로 올랐다. 이 단지 전용 84㎡ 15층 가구는 지난 5월 5억6000만원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 6월에는 전용 59㎡ 14층 가구가 4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3-24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616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다.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역까지 4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도 편리하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시청, 경찰서, 공원, 도서관 등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중흥초, 옥산초, 부흥중, 중흥고, 심원고 등 5개 학교가 있고 상동 학원가도 인접해있다. 이 단지는 앞서 2016년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시공단지 4곳 중 한 곳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