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BMW 화재 관련 "운행자제, 대체차량 제공" 권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ZA.17441304.1.jpg)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연이은 BMW 차량화재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토교통부 담화문 전문>
정부는 이번 BMW 차량의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습니다. 관련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다 참여시켜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규명하겠습니다. 한 점 의혹 없이 소상하게 밝히고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기관과 BMW의 대응과정이 적절하였는지도 함께 점검할 것입니다.
아울러, 해당 차량을 소유하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으시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리콜제도 등 현행 법령과 제도가 적절한지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할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BMW 차량 화재사고에 대하여 조속한 원인 규명을 위해 책임을 다하면서,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