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소주 한류'… 수출 1천만弗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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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소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수출량이 올해 1000만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베트남·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로의 소주 수출액이 500만달러에 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0억달러보다 51.5% 늘었다. 참이슬을 주력 제품으로 한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시장 소주 수출액은 2015년 490만달러, 2016년 600만달러, 지난해 88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베트남·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로의 소주 수출액이 500만달러에 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0억달러보다 51.5% 늘었다. 참이슬을 주력 제품으로 한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시장 소주 수출액은 2015년 490만달러, 2016년 600만달러, 지난해 88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