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동탄2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9.0' 넉 달 만에 거래
경기 동탄2신도시에 들어선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9.0’이 4개월 만에 거래됐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104㎡ 4층 매물은 이달 4억3463만원에 손바뀜했다. 분양가 대비 200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일대 입주가 몰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했던 때와 비교하면 다소 오른 가격이다. 전용 101㎡의 경우 4억1000만~4억7000만원 사이에 매물이 나온다.

단지는 남동탄으로 분류되는 호수공원 남쪽에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689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93~104㎡의 중대형 중심이다. 동탄호수공원과 장지체육공원 등 주변에 녹지가 많다. 초등생 자녀는 올해 3월 개교한 서연초로 배정된다.

트램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가시화되는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 2021년 GTX-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