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3000건 이상의 시술 및 출시 1년 만에 1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의 인보사 매출도 3~7년 안에 급증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홍콩 마카오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계약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이들 국가에서의 매출이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판단이다.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인보사의 해외 첫 수출은 홍콩과 마카오로 이달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지난 5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처방이 확대된 이후부터 전문의들의 인보사에 대한 시각이 변했다"며 "인보사의 처방이 급증하고 있어 2018년 목표였던 출시 첫해 블록버스터 등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