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앞둔 제주 폭염 지속…성산 34.7도, 표선 35.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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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6일에도 제주에 폭염이 계속 이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점별 최고기온은 제주(북부) 32.8도, 서귀포(남부) 31.8도, 성산(동부) 34.7도, 고산(서부) 29.9도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으로는 표선 35.4도, 신례 34.6도, 대정 34.3도, 구좌 33.7도, 가파도 33도로 도내 곳곳에서 폭염이 나타났다.
이날 성산에서 기록된 34.7도는 1971년 성산기상대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5번째로 높은 것이다.
역대 성산 최고기온 최고치는 1994년 7월 20일 기록한 36.2도다.
현재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사 효과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고했다.
밤이 돼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으로는 표선 35.4도, 신례 34.6도, 대정 34.3도, 구좌 33.7도, 가파도 33도로 도내 곳곳에서 폭염이 나타났다.
이날 성산에서 기록된 34.7도는 1971년 성산기상대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5번째로 높은 것이다.
역대 성산 최고기온 최고치는 1994년 7월 20일 기록한 36.2도다.
현재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사 효과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고했다.
밤이 돼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