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무궁화를 이용한 행사도 펼쳐진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의상 패션쇼를 한다. 역사 전문가인 최태성 강사는 무궁화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토크콘서트를 연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200여 점의 무궁화 분화가 광화문광장을 수놓는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