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리조트 부문)은 조경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을 연다고 6일 발표했다. 신규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 출시를 기념해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7일까지 진행한다. 에버스케이프는 언제나, 항상을 뜻하는 ‘에버(ever)’와 조경을 의미하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의 ‘스케이프(scape)’가 결합된 브랜드 명칭이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 정원’이다. 공원뿐 아니라 광장, 공터, 학교, 주거지 내 여유 공간 등의 조경과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수상작은 1, 2차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1월 선정된다. 대상 1개 작품에 1000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원 등 2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