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日증시 배당성향 높은 중소형주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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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본고배당 펀드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높은 수준의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종목을 발굴하고, 중소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일본 중소형주 대표 운용사인 스미토모미쓰이 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한다. 이 운용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리서치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고 있고, 각종 경기지표도 긍정적이어서 향후 경기 모멘텀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삼성증권이 이 펀드를 추천한 이유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양호한 경기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스미토모미쓰이운용이 실적을 집계하는 기업 중 53.1%가 올해 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는 중소형주 편입 비중이 일본 대표지수인 토픽스보다 높다. 토픽스 종목 가운데 중소형주 비중은 약 48%인 반면 이 펀드는 77%에 달한다. 중소형주에서 배당주 투자 기회가 더 많다는 이유 때문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시가총액 1000억엔 이상 기업 중 배당수익률 2.5% 이상 종목은 135개에 불과한 반면 50억엔 이상 기업으로 넓히면 640개에 이른다.
배당 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일본은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주주환원 정책이 가속화하고 있고, 저금리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 이내, 총보수는 연 1.64%다. C클래스 총 보수는 연 2.21%다.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를 낮춰주는 이연판매보수가 적용된다. 온라인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다. 환 노출형과 헤지형이 있어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일본 중소형주 대표 운용사인 스미토모미쓰이 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한다. 이 운용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리서치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고 있고, 각종 경기지표도 긍정적이어서 향후 경기 모멘텀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삼성증권이 이 펀드를 추천한 이유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양호한 경기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스미토모미쓰이운용이 실적을 집계하는 기업 중 53.1%가 올해 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는 중소형주 편입 비중이 일본 대표지수인 토픽스보다 높다. 토픽스 종목 가운데 중소형주 비중은 약 48%인 반면 이 펀드는 77%에 달한다. 중소형주에서 배당주 투자 기회가 더 많다는 이유 때문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시가총액 1000억엔 이상 기업 중 배당수익률 2.5% 이상 종목은 135개에 불과한 반면 50억엔 이상 기업으로 넓히면 640개에 이른다.
배당 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일본은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주주환원 정책이 가속화하고 있고, 저금리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 이내, 총보수는 연 1.64%다. C클래스 총 보수는 연 2.21%다.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를 낮춰주는 이연판매보수가 적용된다. 온라인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다. 환 노출형과 헤지형이 있어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