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지난 3일 4억48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월엔 같은 주택형이 4억4900만원에 손바뀜했다.
연초 4억원대에서 움직이던 집값이 반등한 뒤 시세는 줄곧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도 4억4300만~4억47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같은 주택형의 전셋값은 3억4000만원 안팎이다.
아파트는 장위뉴타운 인근에 2010년 714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59~114㎡ 구성이다. 주변에 녹지가 많은 게 특징이다. 단지 바로 뒤편에 오동공원이 있고 북서울꿈의숲이 가깝다. 단지명도 북서울꿈의숲에서 따왔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6호선 월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가 주변을 관통한다. 초등생 자녀가 배정되는 숭인초는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주변 편의시설도 가깝다. 월곡역 앞엔 홈플러스가 있고 미아사거리역 인근엔 이마트와 현대백화점이 들어섰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