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라코리아의 화숙리 수석디자이너와 홈앤쇼핑 출연 수익의 1%를 정기적으로 재단에 후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숙리 디자이너가 방송 출연을 추진할 때마다 1%의 방송수익을 후원받게 된다. 영세 소상공인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재단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화숙리 디자이너는 세계 패션쇼에 초청되는 등 인지도가 높다. 오래 전부터 사회공헌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으며, 201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도 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화숙리 디자이너는 “홈앤쇼핑 출연이 계속되는 한 후원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