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27t 트레일러 넘어져… 1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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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8시 36분께 강원도 양양군 서면 북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분기점 강릉 방면 진입 램프 구간에서 27t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왼편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폐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면 차로에 떨어지면서 아반떼 등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이어졌다.
또 동해고속도로 추돌 승용차를 수습하던 견인차량을 이 구간을 지나던 맥스크루즈 승용차가 들이받는 등 추돌사고가 잇따랐다.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운전자 이모(48)씨가 크게 다쳐 숨졌고, 2차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소방, 경찰, 도로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까지 동원해 트레일러에 끼인 이씨를 3시간여 만에 구조했으나 이씨는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 양양분기점서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독자 송영훈씨 입수 제공]
/연합뉴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폐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면 차로에 떨어지면서 아반떼 등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이어졌다.
또 동해고속도로 추돌 승용차를 수습하던 견인차량을 이 구간을 지나던 맥스크루즈 승용차가 들이받는 등 추돌사고가 잇따랐다.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운전자 이모(48)씨가 크게 다쳐 숨졌고, 2차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소방, 경찰, 도로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까지 동원해 트레일러에 끼인 이씨를 3시간여 만에 구조했으나 이씨는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