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처리법안 및 9월 정기국회 일정 등 현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폭염 피해 보호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 등 시급히 처리할 민생 법안 등에 관해 협의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 3당은 민생경제입법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오는 16일 개회하는 임시국회에서 우선 심사할 법안을 논의해왔다.

여아는 또 회동에서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 특수활동비 제도 개선 방안도 협의할 방침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특활비 논의 주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