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테슬라 비공개회사 검토" 8% 급등…다우 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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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테슬라 주가 급등 및 기업 실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73포인트(0.50%) 상승한 25,628.9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28%) 상승한 2,858.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9포인트(0.31%) 오른 7,883.6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주식을 주당 420달러(약 47만 원)에 인수해 비공개회사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이 같은 내용의 트윗을 뿌린 후 테슬라 이날 주가는 약 8% 급등한 주당 371달러까지 치솟으며 미 증시를 흔들었다. 증시 개장 전 테슬라 주가는 344달러였다.
다만 머스크의 이번 트윗이 사실인지를 두고 논란은 분분하다. 머스크는 때때로 트위터에 농담에 가까운 발언을 내놓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월가의 애널리스트들과 테슬라의 향후 전망을 놓고 티격태격한 사례도 있다. IT매체 더 버지는 "머스크가 진지하게 이 방안을 검토하는 것인지, 농담하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73포인트(0.50%) 상승한 25,628.9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28%) 상승한 2,858.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9포인트(0.31%) 오른 7,883.6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주식을 주당 420달러(약 47만 원)에 인수해 비공개회사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이 같은 내용의 트윗을 뿌린 후 테슬라 이날 주가는 약 8% 급등한 주당 371달러까지 치솟으며 미 증시를 흔들었다. 증시 개장 전 테슬라 주가는 344달러였다.
다만 머스크의 이번 트윗이 사실인지를 두고 논란은 분분하다. 머스크는 때때로 트위터에 농담에 가까운 발언을 내놓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월가의 애널리스트들과 테슬라의 향후 전망을 놓고 티격태격한 사례도 있다. IT매체 더 버지는 "머스크가 진지하게 이 방안을 검토하는 것인지, 농담하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