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난 6일 200㎜가 넘는 기습 폭우가 쏟아진 동해안 지역은 무더위가 주춤했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영서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5∼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강원지역에 9일까지 20∼6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 이상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