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기업 비안랩,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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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랩은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비안랩은 2012년부터 기능성 마스크팩 연구개발을 시작해,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니들'을 개발했다. 미세 2중침 구조의 니들을 개발해 미백과 주름개선 등 2가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3중침 기술까지 개발한 상태란 설명이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마스크팩에 인쇄를 한 '아트 마스크팩'을 개발해 일본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비안랩은 국내 유명 마스크팩 업체들의 위탁제조사(OEM)를 벗어나,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세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유통업체 D사와 마스크팩 100만장을 비롯한 헤어팩 등 스킨케어 제품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하였다. D사는 중국에서 39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비안랩의 '케이비스' 브랜드를 49개 대형매장에서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비안랩은 마스크팩 제조설비를 직접 개발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하루에 1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숙 대표는 "지난해 OEM으로만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독자 브랜드 사업을 추가해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10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비안랩은 2012년부터 기능성 마스크팩 연구개발을 시작해,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니들'을 개발했다. 미세 2중침 구조의 니들을 개발해 미백과 주름개선 등 2가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3중침 기술까지 개발한 상태란 설명이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마스크팩에 인쇄를 한 '아트 마스크팩'을 개발해 일본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비안랩은 국내 유명 마스크팩 업체들의 위탁제조사(OEM)를 벗어나,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세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유통업체 D사와 마스크팩 100만장을 비롯한 헤어팩 등 스킨케어 제품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하였다. D사는 중국에서 39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비안랩의 '케이비스' 브랜드를 49개 대형매장에서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비안랩은 마스크팩 제조설비를 직접 개발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하루에 1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숙 대표는 "지난해 OEM으로만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독자 브랜드 사업을 추가해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10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