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니법인, 현지 1위 영화제작사 'MD픽쳐스' IPO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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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영화제작사 'MD픽쳐스(PT. MD PICTURES TBK)'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맡아 증권거래소(IDX) 상장시켰다고 밝혔다.
MD픽쳐스는 지난해 영화 10편을 제작·개봉해 총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도네시아 1위 영화제작사다. 콘텐츠 관련 기업인 MD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MD픽쳐스의 공모가는 210루피아(약 16원)로 총 공모 규모는 약 20억주, 330억원 규모이다. MD픽쳐스는 상장과 함께 50% 상승해 거래를 시작했다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이에 NH코린도증권은 올 들어 3번째 IPO를 성사시켰다.
NH코린도증권은 NH투자증권이 2008년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의 계열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출범시킨 합작 증권사다. 투자은행(IB), 채권 등으로 사업모델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5개 이상의 기업을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NH코린도증권은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MD픽쳐스는 지난해 영화 10편을 제작·개봉해 총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도네시아 1위 영화제작사다. 콘텐츠 관련 기업인 MD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MD픽쳐스의 공모가는 210루피아(약 16원)로 총 공모 규모는 약 20억주, 330억원 규모이다. MD픽쳐스는 상장과 함께 50% 상승해 거래를 시작했다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이에 NH코린도증권은 올 들어 3번째 IPO를 성사시켰다.
NH코린도증권은 NH투자증권이 2008년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의 계열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출범시킨 합작 증권사다. 투자은행(IB), 채권 등으로 사업모델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5개 이상의 기업을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NH코린도증권은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