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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침대 상반기 실적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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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080억·영업이익 201억
    '라돈침대' 반사 이익 분석
    에이스침대가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진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는 등 침대업계에 ‘라돈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되자 소비자들이 업계 1위인 에이스침대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스침대는 8일 올 상반기 매출 1080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5%, 영업이익은 50.47% 늘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사상 최대다.

    에이스침대는 2분기 실적 개선이 반기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분기만 해도 부진했다. 매출은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73억원)은 0.06% 줄었다. 렌털업체가 매트리스사업에 뛰어들면서 에이스침대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고, 에이스침대가 취급하지 않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선호도도 계속 높아졌다.

    2분기 들어 상황이 변했다. 올초 불거진 ‘라돈 사태’가 계기가 됐다. 지난 4월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는 저가형 매트리스와 침구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진침대 사용자들이 ‘라돈 매트리스’를 버리고 새 매트리스를 구매하면서 올 상반기 매트리스 수요가 많았다”며 “라돈 사태로 홍역을 치른 소비자들이 안전성을 따지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에이스침대로 옮겨갔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 분당과 평택 등에서 고급 침대 수요가 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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