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상반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30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한 결과 전체의 90%가량이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율은 48.6%로, 지난해 같은 기간(42.5%)보다 6.1%포인트 올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에 평균 5.66일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는 83.8%가 명동이라고 대답했다. 또 쇼핑(92.1%)과 식도락(78.9%)을 가장 많이 즐겼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