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KLPGA 드림투어 우승…정규투어 재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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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나, KLPGA 드림투어 12차전서 우승
상금랭킹 9위로 도약하며 2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1부 시드 획득 유력
상금랭킹 9위로 도약하며 2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1부 시드 획득 유력
김다나(29·문영)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2부)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다나는 7일 충남 부여 백제CC(파72·6466야드)에서 열린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1억1000만원·우승상금 2200만원) 대회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했다. 그는 정규(1부)투어에서 뛰던 2013시즌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나 드림투어에선 이번이 첫 우승이다.
김다나는 “퍼트감이 좋아 자신있게 경기했다”며 “늘 예상하지 못한 실수가 나와 우승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실수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나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25위에서 9위로 도약하며 지난해까지 뛰던 정규투어 재진입 기회를 잡았다. KLPGA는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까지 이듬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김다나는 7일 충남 부여 백제CC(파72·6466야드)에서 열린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1억1000만원·우승상금 2200만원) 대회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했다. 그는 정규(1부)투어에서 뛰던 2013시즌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나 드림투어에선 이번이 첫 우승이다.
김다나는 “퍼트감이 좋아 자신있게 경기했다”며 “늘 예상하지 못한 실수가 나와 우승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실수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나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25위에서 9위로 도약하며 지난해까지 뛰던 정규투어 재진입 기회를 잡았다. KLPGA는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까지 이듬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