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세미 인스타그램
사진-박세미 인스타그램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많은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공감을 얻어낸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가 근황을 전했다.

박세미는 9일 자신의 SNS에 "아이 등원시킨 후 열심히 운동"이라면서 헬스장 셀카를 공개했다.

박세미는 "다시 들어가서 육아할 지언정 지금은 너무 좋다"면서 긍정에너지를 발산했다.

박세미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하차에 대해서도 "방송은 방송으로만 봐달라"면서 "미용실 하시느라 바쁜 시어머니는 오시라고 해도 안오시는 바쁜 분인데 이번 촬영을 위해 일부러 시간 낸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부족한 아들 좋아해줘서 고맙다, 며느리 잘 둬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주시는 분이다"라면서 "그동안 바쁜 시간 쪼개 촬영해 주셨는데 (시청자들에게 욕먹게 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남편 김재욱에 대해서도 "분리수거, 설거지, 집청소는 물론이고 공연 때문에 잠 못 자면서도 아들 지우랑 놀아주는 완벽한 아빠"라면서 "연예인 데뷔 생각없다. 앞으로도 멋진 내 남자의 아내로 살겠다.그동안 공감해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