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등 헌법기관장 초청해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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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장 취임 기념…한반도 평화체제 등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이날 오찬은 문 대통령이 문 의장의 취임을 기념해 5부 요인과 식사를 함께하기로 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찬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최근의 안보 상황과 함께 문재인정부 2기의 국정운영 방향 등과 관련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 의장 취임 직후인 지난달 15일 문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협치를 강조한 국회의장 당선 소감이 시의적절했다"며 "신임 국회의장이 주도적으로 국회 문제를 잘 풀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을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지난 5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를 연 뒤 석 달 만이다.
/연합뉴스
이날 오찬은 문 대통령이 문 의장의 취임을 기념해 5부 요인과 식사를 함께하기로 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찬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최근의 안보 상황과 함께 문재인정부 2기의 국정운영 방향 등과 관련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 의장 취임 직후인 지난달 15일 문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협치를 강조한 국회의장 당선 소감이 시의적절했다"며 "신임 국회의장이 주도적으로 국회 문제를 잘 풀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을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지난 5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를 연 뒤 석 달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