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80兆 투자' 호재… 4대 전략사업 지속 성장… 삼성SDS 주목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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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박찬홍 파트너
국내 증시는 최근 단기 바닥을 확인하면서 상승 기지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주식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얼어붙은 상태여서 당분간 쉽지 않은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의 최대 이슈는 단연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미국 무역대표부가 지난주 160억달러(약 17조96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시 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관세 부과는 지난달 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추가적인 보복 관세라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욱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추가적인 관세(2000억달러 규모)를 부과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으름장을 놓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더 큰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무역 갈등 눈치를 보고 있으며, 우리 시장도 역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고, 실물경기 또한 물가인상률과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우리 증시에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최근 환율 상승은 외국인들의 환차손에 대한 손실 우려로 이어져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리 시장에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시장에는 희망이 없는 걸까. 과연 이런 악재를 가지고 어떻게 시장에 접근하고 투자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시장이 좋든 나쁘든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거나, 호재성 뉴스를 가지고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최근 삼성이 발표한 180조원 규모 투자와 같은 긍정적인 뉴스를 꼭 참고해야 한다. 향후 3년 동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바이오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은 시장을 부양할 만한 좋은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5G 이동통신은 내년 상용화와 관련해 통신 3사 및 다른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불안한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이런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투자 관심권에서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장 속에서 관심권에 둘 종목은 삼성에스디에스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는 삼성의 180조원 투자에 따라 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이다. 특히 삼성에스디에스는 4대 전략사업(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빅데이터, 솔루션) 본격화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722억원(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2377억원(28% 증가)에 달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과 삼성디스플레이 라인 증설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성장과 각 계열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인해 올 3~4분기 역시 실적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22만~23만원 가격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다소 부담되나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정보기술(IT)서비스(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부문의 실적 고성장세를 감안하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을 이뤄낸다면 주가의 레벨업도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투자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시장에서 실적과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삼성에스디에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찬홍 프로필(수상 경력)
-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 누적 수상 15회
- 2017년 연간 수익률 베스트 파트너
- 제4회 슈퍼스탁킹 수익률 대회 2위 입상 (2016년 12월)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의 최대 이슈는 단연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미국 무역대표부가 지난주 160억달러(약 17조96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시 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관세 부과는 지난달 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추가적인 보복 관세라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욱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추가적인 관세(2000억달러 규모)를 부과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으름장을 놓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더 큰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무역 갈등 눈치를 보고 있으며, 우리 시장도 역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고, 실물경기 또한 물가인상률과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우리 증시에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최근 환율 상승은 외국인들의 환차손에 대한 손실 우려로 이어져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리 시장에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시장에는 희망이 없는 걸까. 과연 이런 악재를 가지고 어떻게 시장에 접근하고 투자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시장이 좋든 나쁘든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거나, 호재성 뉴스를 가지고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최근 삼성이 발표한 180조원 규모 투자와 같은 긍정적인 뉴스를 꼭 참고해야 한다. 향후 3년 동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바이오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은 시장을 부양할 만한 좋은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5G 이동통신은 내년 상용화와 관련해 통신 3사 및 다른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불안한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이런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투자 관심권에서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장 속에서 관심권에 둘 종목은 삼성에스디에스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는 삼성의 180조원 투자에 따라 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이다. 특히 삼성에스디에스는 4대 전략사업(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빅데이터, 솔루션) 본격화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722억원(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2377억원(28% 증가)에 달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과 삼성디스플레이 라인 증설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성장과 각 계열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인해 올 3~4분기 역시 실적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22만~23만원 가격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다소 부담되나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정보기술(IT)서비스(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부문의 실적 고성장세를 감안하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을 이뤄낸다면 주가의 레벨업도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투자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시장에서 실적과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삼성에스디에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찬홍 프로필(수상 경력)
-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 누적 수상 15회
- 2017년 연간 수익률 베스트 파트너
- 제4회 슈퍼스탁킹 수익률 대회 2위 입상 (2016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