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아름, JLPGA 시즌 2승… 신지애 2타 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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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불과 2주 만에 들어올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황아름은 지난달 29일 다이토 겐타쿠 대회 이후 불과 2주 만에 다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약 1억4600만원)이다.
2007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황아름은 2009년 4월 야마하 레이디스에서 첫 승을 따냈고 이후 9년4개월 만인 지난달 말에 개인 통산 2승을 따냈다.
신지애(30)가 2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했다. 안선주(31)가 혼자 3승, 황아름이 2승을 거뒀고 이민영(26)과 신지애, 배희경(26)이 1승씩 더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