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서 총격 사건으로 어린이 2명 등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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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신원, 범행 동기 아직 밝혀지지 않아
영국 맨체스터에서 12일(현지시간) 축제가 끝난 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다고 AP 통신과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날 카리비안 카니발이 열린 지역 인근인 모스사이드의 거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이 끝난 뒤 거리에서 즐기던 시민들이 총격 등으로 다친 것이다.
맨체스터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이 추가 배치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자는 12세에서 50대이고, 한 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
아직 사건의 용의자 신원과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또한 이번 사건이 조준 사격인 것인지 무차별 난사인지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사건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서 시민들은 총격이 발생하자 비명을 질렀고 부상자는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날 카리비안 카니발이 열린 지역 인근인 모스사이드의 거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이 끝난 뒤 거리에서 즐기던 시민들이 총격 등으로 다친 것이다.
맨체스터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대부분 생명을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이 추가 배치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자는 12세에서 50대이고, 한 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
아직 사건의 용의자 신원과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또한 이번 사건이 조준 사격인 것인지 무차별 난사인지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사건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서 시민들은 총격이 발생하자 비명을 질렀고 부상자는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